이날 현장경영에서 강 사장은 "사람의 생명이 먼저다"라고 강조하며,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자동소화방지시스템, 무인자동인식시스템, 위험자동감지시스템 등 안전 자동화 시스템을 현장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작은 위험요인도 사전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강 사장은 "사고는 예상하지 않은 곳에서 발생한다"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으므로 사람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위험 요소가 보이면 예산에 구애받지 말고, 즉각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현장 작업자들은 '안전에는 내일이 없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 달라"면서 "눈에 띄는 위험 요소는 그 자리에서 즉각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19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발전설비 정비 협력기업 30여 곳과 '열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유연탄 공급사와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로, 에너지 전환 환경에 대응한 협력 강화와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무탄소 발전 전환에 따른 정비산업의 과제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남동발전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협력사와의 상생 및 정비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는 '상생협력법 제19조'에 의거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실적평가부터 올해 선정된 2024년 실적평가까지 4년 연속(총 11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동반성장 3대 전략 전략방향 수립을 통해 ▲'수출중심' 글로벌기업 육성 ▲'탄소중립' 기술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파트너사 육성을 추진하며,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초기 아이디어부터 판로지원까지 지원하는 기술혁신 CARE 플랫폼,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 및 창업·기업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이번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타 기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대외환경 및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발굴·운영하고, 기업성장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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