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한국수자원공사와 5일(수) AI 기술을 활용한 보령댐 가뭄 극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협력하여 대체 수자원 발굴 및 AI 활용을 통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여, 반복적으로 가뭄이 발생하고 있는 보령댐 가뭄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중부발전은 폐수와 우수 재활용을 통해 하루 1,800톤의 공업용수를 절감하고, 이 물을 보령댐 하천수로 공급받지 않도록 하여 물 부족 지역에 공급되도록 노력해 왔다. 올해 12월부터는 연간 365만 톤 규모의 보령 하수 재이용수 사용을 앞두고 있어, 보령댐 용수를 사용하는 충남 서부권 8개 지자체 지역 주민들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근심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부발전은 발전소 기동•정지 시 발생하는 폐수 등을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AI 기술을 활용한 수요량 관리 등 수자원 관련 기술을 수자원공사와 교류하여, 하천수 및 광역상수도 공급량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서 한국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재이용수를 우선 활용하기 위한 ReWater70로드맵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민 물 기본권 확대를 위한 중부발전만의 수자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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