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혹한기 배달라이더들의 휴식을 지원하고 안전운행과 한랭질환 예방을 돕는 ‘배달안전365 캠페인-찾아가는 커피트럭’을 9일(서울 여의도), 12일(경기도 동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달안전365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2024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계절별 위험요소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안전한 배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안전수칙 안내(4월) ▲전국 방방곡곡! 커피트럭(7~9월)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10월) 등을 이어왔다.
이번 커피트럭 이벤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플랫폼프리랜서공제회가 후원하고 3M•RAVER•나인에프엑스•인콘트로 등 배달용품사가 협찬한 업계 최대 규모 라이더 혹한기 지원사업이다. 행사는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와 화성시청(동탄 센트럴파크 음악분수광장)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고 운영시간은 점심 피크시간 이후(오후 2~5시)로 설정해 라이더들이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우아한청년들은 현장을 찾은 라이더들에게 호빵, 커피 등 따뜻한 간식뿐 아니라 방한장갑, 발열조끼, 설천케어키트(발수코팅제•김서림방지제) 등 혹한기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1000명 이상의 라이더가 커피트럭 현장에 방문해 따뜻한 난로 앞에서 몸을 녹이며 우아한청년들이 준비한 안전용품 당첨 룰렛이벤트, 경품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기도 했다.
커피트럭 만족도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라이더들은 “추운 날씨 속 배민이 준비한 따뜻한 간식 덕분에 몸을 녹일 수 있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하고 방한용품까지 받아 활력을 얻었다”, “잠시 쉬면서 안전운행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했다” 등 후기를 남겼다.
한편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아한청년들은 안전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라이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거버넌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업계 유일 이륜차 안전교육시설 ‘배민라이더스쿨’ 운영 ▲고용노동부•이마트24 협업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3000여곳 운영 ▲업계 최대 규모 ‘라이더 계절용품 지원’(누적 50만여개)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겨울철 야외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몸을 녹이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따뜻한 간식과 혹한기 배달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배달환경을 고려한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라이더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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