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호주의 국책 종합과학 연구기관 CSIRO(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및 주요 대학 연구진들로 구성된 '호주 핵심광물 R&D 허브' 대표단과 핵심광물 분야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R&D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이뤄진 이번 미팅은 핵심광물 R&D 허브(Australian Critical Minerals R&D Hub)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CSIRO와 호주원자력과학기술기구(ANSTO) 연구원들을 비롯해 호주 주요 대학 연구진 15명이 서울시 종로구 소재 고려아연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 호주 R&D 허브 대표단에는 주로 광물자원, 화학공학, 금속 리사이클링, 건습식 제련공학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원과 교수진들이 대거 포함됐는데, 이는 핵심광물 분야에서 고려아연과 호주 연구기관의 R&D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자는 취지에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호주 핵심광물 R&D 대표단과의 미팅을 통해 배터리 소재 분야 등에서 양측 간 연구개발 협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기술을 보유한 고려아연은 호주 최고의 종합과학 연구기관인 CSIRO 및 호주 핵심광물 R&D 허브와 핵심광물 연구생태계 및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한 은 제품이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100% 재활용 원료로만 만들어졌다는 점을 인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100% 친환경 은이라는 인증을 받으면서 고려아연은 ESG 부문 대외 신뢰도를 계속해서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 세계 공공과 민간 부문 양쪽에서 재활용 제품이나 에너지 고효율 제품, 저탄소 인증 제품 등을 우선 구매하는 '그린 조달(Green Procurement)'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100% 친환경 은 인증은 고려아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제련 부산물과 폐기물의 활용 가능성을 외면하지 않고 동과 은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한 노력의 결과"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전략광물 안티모니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격막전해기술을 통한 습식제련 공법으로 정광 없이 제련 공정에서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온산제련소는 자사와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온산제련소와 사택 일대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는 평일에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임직원들이 업무시간 중 사내에서 손쉽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계열사·협력사 임직원 및 사택 거주 임직원 가족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 서비스'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이번 민원 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온산제련소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로 확대한 것은 '상생 복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복지·편의를 아우르는 다양한 현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작업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는 '퀄리티스코어(Quality Score)'의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처럼 회사 전체가 확고한 ESG 경영 의지와 이에 기반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ISS 퀄리티스코어에 대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ESG 전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는 성과를 냈다"며 "회사 전체가 ESG 경영 확대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경영진의 ESG 경영 철학과 모든 임직원의 실천 노력으로 세계 최고 제련기업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수출용 안티모니는 국내 유일 생산기지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만들어졌으며, 다음 달 중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이 안티모니를 미국에 직접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주요 안티모니 수입 기업을 통해 주요 방산 기업들에 판매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A 기업을 통해 향후 대미 수출 물량을 늘리는 한편, 또 다른 기업 등과 대미 수출을 협의하는 등 한미간 전략적인 공급망 허브 구축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안티모니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로 지난해 전체 안티모니 수입 물량 가운데 60% 이상을 중국에서 들여왔다.
고려아연의 IT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은 11일 오후 2시 'IT 운영관리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에서 고려아연에 적용한 ITOM(IT Operations Management) 솔루션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고려아연에 ITOM 솔루션을 구축한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대응시간 단축, IT자산 자동관리체계 구축, 조직내 단계적 ITOM 솔루션 확대 적용 전략 등 기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서린정보기술 관계자는 "고려아연에 ITOM 솔루션을 구축한 프로젝트는 장애 대응 속도, IT자산 관리 효율, 보안감사 대응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이뤄낸 대표적 사례"라며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운영 효율성과 보안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 일선의 업무환경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서린정보기술은 고려아연의 공식 IT 계열사로 고려아연을 비롯한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IT 환경 전반에 걸친 솔루션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울산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들을 위한 문화·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후 지난해부터는 울산 내 이주배경 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 문화역사 체험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연간 80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이주배경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연간 6회 이상 진행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울산 지역 이주배경 아동들이 문화체험·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이 본사 경력직 사원들의 조직 적응력 제고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온산제련소 공장 견학(On-site Training)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도입 3년차를 맞는 '경력사원 공장견학'은 본사 경력직 사원들이 생산 현장을 직접 보고공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1박 2일에 걸쳐 이론 교육과 현장 투어가 병행된다. 올해는 본사 경력직 입사자 18명이 참여해 안전문화팀이 주관하는 기초안전교육과 생산지원본부장의 공정 교육을 들은 뒤 총 이틀에 걸쳐 9시간 가량 현장 투어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 투어 전 모든 경력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공정별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개별 작업복과 안전 보호구 등을 지급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대형 키즈카페에서 진행된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50년 5월 설립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양육·일시보호 ▲학대 피해아동 상담·보호 ▲고아·기아·결손가정 아동 치료·교육 프로그램(보금자리사업) 등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임직원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듬뿍 받고 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은 올해로 15년째 동명아동복지센터를 후원하고 있으며,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이 돼 센터를 퇴소한 아동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동명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이 우리사회 든든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부를 포함한 노조원 80여명은 직접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고려아연 노조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의미를 되새겼다. 문병국 위원장은 "고려아연 노조는 지역 내 환경보호뿐 아니라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노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플로깅은 단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우리 노조의 의지가 담겼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플로깅 외에도 고려아연 노조는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생필품 지원과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회사와 함께 전개하고 있다. 고려아연 노조 관계자는 "노조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바탕으로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공동체 발전 위한 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노사 간 신뢰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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