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소방센터 공간 개선 진행…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 행사도

<사진=한샘>

한샘은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의 노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소방공무원들과 그들의 가족을 초대해 개선된 공간을 둘러보며 식사를 함께하는 ‘함께한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사무실, 대기실, 샤워실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이 센터는 한샘의 962번째 공간 개선 현장이자, 38번째 소방센터 개선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는 한샘의 노력의 일환이다.

10일에는 공간 개선을 기념하며 ‘함께한끼’ 이벤트도 진행됐다. ‘함께한끼’는 한샘 임직원과 공간 개선을 받은 시설의 구성원이 함께 식사를 나누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가족, 한샘 임직원 등 약 90명이 참여해 개선된 공간을 둘러보고, 퀴즈, 보물찾기, 기념품 만들기, 편지 쓰기 등 여러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한샘이 준비한 선물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가족은 “직접 개선된 공간을 보게 되어 기쁘고, 깔끔하고 편리하게 변화한 환경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샘 관계자는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결국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과 연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2019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노후 소방센터 개선,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지원, 소방공무원 대상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