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사내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최근 조선업 경기가 회복하고 사업장 내 물류 이동이 늘면서 사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내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사업장 내 도로 교통환경 문제점 분석 및 개선책 수립, 교통안전 시설 개선 방안 관련 '종합 교통 체계도 도면' 제시, 교통안전 표준·지침 재정비를 통한 교통안전 관리 체계 개선, 교통안전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이다.
HD현대중공업은 개선안이 제시되면 이를 바탕으로 사내 교통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진율 대표이사는 "차량 제한속도 시속 30㎞ 등 기존의 교통안전 규정에 외부 기관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개선 방안을 더해 사내 교통 안전을 한 차원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