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보는 재미가 사는 재미로…상반기 쇼핑 키워드는 '발견'"

유통 06.10 12:19

<사진=CJ그룹>

CJ온스타일이 상반기를 결산하며 누적 매출 상위 브랜드 100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쇼핑 키워드로 '발견'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CJ온스타일 측은 기존에는 고객이 목적성을 갖고 커머스 앱에 접속해 소비했다면 최근에는 콘텐츠를 통해 우연히 상품을 발견해 쇼핑까지 이어진 경향이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유인나·박세리·오스틴강 등 대형 셀럽 지식재산권(IP)의 예능형 콘텐츠 라방 인기가 주효했다.

특히 숏폼(3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럽 라방을 숏폼으로 재가공해 외부 플랫폼으로 적극 확산한 결과, 틱톡을 통한 앱 유입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달 틱톡에서 숏폼 등 콘텐츠를 보고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유입된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330% 급증했다.

이어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242%, 78% 늘었다.

이는 실질적인 구매로도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CJ온스타일 숏폼을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0% 늘었다.

특히 패션과 뷰티의 콘텐츠 주목도가 확실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 패션 IP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에서 소개한 ▲헌터 ▲칼린 ▲오야니 등 트렌디 패션 브랜드와 뷰티 IP '유인나의 겟잇뷰티'에서 방송한 ▲다이슨 ▲라비앙 ▲메디큐브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가 실제로 상반기 매출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 외에도 집안일 해방에 앞장선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국내 첫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인정 유산균 '비에날씬'이 각각 리빙과 헬스푸드 매출 1위에 올랐다.

또한 CJ온스타일은 올해 상반기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은 '상반기 결산' 행사를 오는 17일까지 개최한다.

최대 68% 할인 혜택과 함께 9900원 특가전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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