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2024년 사회공헌 통해 700억원 지역사회 환원

은행·보험 06.12 16:05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총 700억원의 지역사회 환원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새마을금고는 배려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을 위한 문화복지후생사업으로 176억원, 장학금 지원․금융교실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원 교육사업을 통해 94억원, 지역 내 재해재난지원, 지역 안전과 보건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으로 92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한술씩 덜어내어 모아두는 좀도리 정신에서 유래된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좀도리 운동을 통해서는 35억원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31억원의 기부금, 정책자금을 포함한 272억원의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어려운 이웃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700억원 규모의 환원을 추진했다.

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직접지원’사업 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투자운영’ 형태의 지역사회공헌사업 또한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 아동, 청소년․노인을 위한 시설을 운영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건강한 문화,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체육 문화시설을 운영하는 사례도 있다.

또 새마을금고는 투자운영사업을 통해 설립이후 2024년까지 누적금액 기준 ,808억원을 투자해왔고 새마을금고 투자에 따라 설립, 운영되는 시설들은 지역사회에서 거점 시설의 역할을 하며 단순한 복지를 넘어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사회 생태계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새마을금고가 투자한 1808억원의 투자운영사업과 2024년 환원된 700억원의 직접지원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수혜를 받은 기관은 3만3000개에 달하며 해당 기관에 소속된 인원을 포함하여 총 106만명이 2024년 새마을금고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수혜를 받게 되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는 진정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함으로써 주위의 이웃에게 힘이 되는 지역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는 고객 여러분의 삶 가까이에서 어려움은 같이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행복을 제공하여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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