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자립청년 주거안정 뒷받침 나서

건설 04.10 17:21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가 부산지역 자립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주거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립청년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시설 퇴소 후 자립준비기간(5년)이 종료된 청년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시,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이 협약으로 공사는 자립청년을 위해 부산시와 협약한 전세자금보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거 생활비(월 10만원, 1년간)와 부동산 중개수수료(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또 공사는 자립청년의 안전한 전세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전세지킴보증의 이용 상담 및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전세사기예방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사업은 부산시·부산은행·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 기관이 하고 있는 본연의 업무와 기부금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립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립청년이 주거 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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