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는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공동주최하는 ‘환경책임보험 청소년환경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2박3일간 진행된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을 선정하며, 산업단지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캠프를 공동주최하는 DB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환경책임보험 분야의 대표 보험사로 환경책임보험 제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아동 대상 환경교육과 환경오염 예방 및 피해 구제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캠프 주요 활동으로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배우는 환경오염 피해와 복구 ▲천리포수목원 생태탐사 ▲환경오염과 극복에 대한 전문가 강연 ▲환경보존을 위한 이해관계자 토론과 액션플랜 수립 등 청소년이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대응역량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캠프에 앞서 사전교육을 포함한 ‘온라인 발대식’, 환경오염과 복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포스터, 산문 등으로 표현하는 ‘사전 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갖고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종합적인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참여자에게 환경부 장관상 등 총 260만원 규모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환경책임보험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토론하고 해답을 설계해 보는 실천형 환경 교육”이라며, “환경오염 피해 구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에코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8월10일까지 에코나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나우는 사람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 지구의 날에 설립된 환경 단체로 국내 유일의 유엔환경계획(UNEP) 공식 파트너 기관이다.
UN청소년환경총회,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등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으로 지금까지 약 30만4000명의 에코리더를 육성해 왔으며, 국내 환경 NGO 최초로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위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에코라이프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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