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발표된 이번 평가는 서부발전의 지속적인 노력과 실질적인 지원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노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평가는 동반성장 9개 분야에 걸쳐 총 48개의 세부 지표에 대한 각 공공기관의 활동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실제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들의 체감도 조사를 중요한 반영 요소로 삼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경영난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맞춤형 지원 시스템인 ‘기지개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플랫폼을 통해 서부발전은 협력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며,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술 개발, 판로 개척, 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성남 판교에 위치한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발전 분야의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신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사업 모델 창출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음향 탐지 로봇 개발 분야에서 벤처기업인 로아스와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반성장 우수 사례인 ‘윈윈아너스’에 선정되며 서부발전의 동반성장 노력이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서부발전의 노력도 빛을 발했다.
서부발전은 이들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수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회사가 보유한 해외 사업장인 라오스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등을 활용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시장에서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실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단순히 국내 시장에 머무르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부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 더욱 발전된 형태의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회사는 발전 데이터를 활용한 개방형 혁신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유망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건설본부의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상생 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2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서부발전이 협력 기업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동반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하여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번 한국서부발전의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획득은 단순한 평가 결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력 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서부발전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회 전체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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