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C카드>
BC카드는 종합결제서비스기업 다날과 외국인이 즉시 발급받아 사용 가능한 전용 선불카드인 ‘K.ONDA(이하 ‘콘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방한 외국인 및 유학생 수가 5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도 “K-관광혁신 3대 전략(국무총리실, ’25.9)”, “관광수입 증대 위한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기재부, ’25.6”, “방한 관광 및 내수 활성화 추진(문체부, ’25.1)” 등 각종 정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소비 활성화와 결제 인프라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BC카드와 다날은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25.4)으로 외국인등록증 없이 여권만으로 선불카드 실명 인증•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실수요 외국인들을 위한 즉발급 솔루션인 ‘콘다’를 선보이게 됐다.
이 상품은 BC카드의 350만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교통카드•ATM 출금 기능도 함께 탑재해 단기 여행객은 물론 유학생•근로자 등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결제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장기 체류 고객 대상으로 기존 100만원까지 정해져 있었던 충전 한도를 심사 등을 거쳐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성도 점차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콘다’는 연내 주요 관광지에 치한 키오스크 또는 다날 앱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향후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콘다는 외국인 고객의 국내 결제•생활 편의를 대폭 높인 맞춤형 서비스이며, 글로벌 사용성을 고려한 결제 생태계 확장 시도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친화형 결제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콘다는 방한 외국인 이용자의 발급•충전•결제•출금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통합 서비스로, 글로벌 접근성과 국내 사용성이 대폭 강화된 만큼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유학생•근로자 모두에게 대중화된 대표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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