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건설 04.28 12:05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지난 27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29층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932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981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다. 단지내 중앙광장·워터가든·숲 산책로인 ‘포레스트 워크’ 등 조경공간을 조성하고, 그리너리 카페·골프장·탁구장·시니어클럽·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군포1구역은 군포시 재개발 권역중 대우건설이 최초로 수주한 사업지다. 향후 군포시 재개발 사업지 추가 수주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 서울·수도권 우량 사업지 중심으로 선별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군포1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추진중인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의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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