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전력 과부하,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다. 기존 ESS는 반복적인 급속 충·방전 시 발열과 성능 저하가 빠르고, 수명도 짧아 전기차 충전소에 사용될 경우 위험성과 운영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급격한 부하 변화에도 발열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췄으며 기존 ESS 대비 5~10배 긴 수명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국책과제로 추진됐으며, LS머트리얼즈가 시스템 전체를 총괄하고, LS전선이 제어 및 온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타이어 업종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비롯하여 BMW 7세대 고성능 세단 'M5',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에 고성능 타이어 제품을 잇달아 공급해 슈퍼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크게 강화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월드 랠리 챔피언십',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등을 비롯한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확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 위상을 널리 각인시키고 있다.
삼성메디슨은 지난 해 출시한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이 인체공학적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 및 디자인을 통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초음파 스캔에서 미흡한 부분을 자동으로 체크해주는 이지체크(EzCheck™)기능 또한 의료진은 물론 환자의 진단 경험을 개선해주며, 태아 심장, 혈관, 뇌, 척추 등 특수 장기별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소노그래퍼 약 90%가 직업 관련 근골격계 부상을 겪고 있다는 연구에 따라 HERA Z20은 넓은 이동 범위의 컨트롤 패널, 캐스터 잠금 장치 등을 통해 사용자 신체에 맞춤형으로 디자인 및 사이즈를 변경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삼성의료기기 미국법인 Boston Imaging 초음파 사업 리더 및 삼성메디슨 Global Growth Initiatives 팀장 Tracy Bury는 "의료진의 작업 관련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해줄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인정받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메디슨은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을 모두 배려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전 세계 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 마이크 민(Mike Min) 레이시온 인도태평양 사업개발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간 상호 협력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RAM Block-Ⅱ 기술협력생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RAM Block-Ⅱ 국산화 품목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 곳에 HBM과 고용량 eSSD, LPCAMM2 등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설루션 핵심 제품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회사가 쌓아온 기술 리더십과 혁신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연혁 게시물도 함께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 포럼에도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 Chief Executive Officer)과 김주선 AI Infra 사장(CMO, Chief Marketing Officer),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 Chief Development Officer),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 Chief Technology Officer) 등 C레벨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초청 인재들과 교류에 나선다. 안 CDO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제품 개발 로드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28일 서울 마포구 효성중공업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준 개발, 수소 충전설비 국산화 및 실증 협력, 청정수소발전 공동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20년 가까이 쌓아온 수소충전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이번 서울에너지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이 본사 경력직 사원들의 조직 적응력 제고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온산제련소 공장 견학(On-site Training)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도입 3년차를 맞는 '경력사원 공장견학'은 본사 경력직 사원들이 생산 현장을 직접 보고공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1박 2일에 걸쳐 이론 교육과 현장 투어가 병행된다. 올해는 본사 경력직 입사자 18명이 참여해 안전문화팀이 주관하는 기초안전교육과 생산지원본부장의 공정 교육을 들은 뒤 총 이틀에 걸쳐 9시간 가량 현장 투어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 투어 전 모든 경력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공정별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개별 작업복과 안전 보호구 등을 지급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컴투스는 신작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서머너즈 워: 러쉬'는 전 세계 2억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 기반의 방치형 디펜스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러쉬'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6월 28일까지 네이버 공식 카페, 디스코드, 페이스북에서 공개되는 쿠폰 번호를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수색구조와 감시정찰 용도로 개발되는 정찰용 무인수상정과 달리 '함정 전투체계(CMS)'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화시스템은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시 자사의 우수한 전투체계를 탑재할 계획이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에는 한화시스템의 독보적 전투체계와 MUM-T 기술, 한화오션의 특수선 건조 역량,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및 유도탄 발사대 개발 역량 등 한화가 가진 '국내 최고의 해상방산 기술력'이 집약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은 지난 24년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해군 주관 '1차 개념설계'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투용 무인수상정 함형 설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 KIAPI에서 진행된 2차 업무협약 체결식은 최성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 김우상 차량성능&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담당 디렉터, 서재형 KIAPI 원장, 이태희 시험평가 본부장 등 르노코리아와 KIAPI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2차 업무협약은 르노코리아의 이후 중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인력, 장비, 자원의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는다. 르노코리아와 KIAPI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율주행 , ADAS 기술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이용한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최성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은 "KIAPI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ADAS 기술을 효율적으로 개발해 그랑 콜레오스의 KNCAP 1등급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에 힘입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르노코리아가 중장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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