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에 대비한 중소기업 자산 보호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올케어안심 보험은 화재,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해 피해를 총망라하여 보상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사업장 내 건물, 설비 비품 등을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자연재해 대비 보험 지원사업은 작년 한수원 중소기업 동반성장 PILOT 사업으로 시작하여 12개 기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36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요구를 반영한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철도역사, 설비, 운영시스템 등 SRT 운영 전반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절감·효율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 분야는 에너지절감·효율화 단일 분야며, 기술 혁신성뿐만 아니라 SRT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현실성과 정량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공모 기간은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3주간이며, 서류 및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통해 9월 중 최종 1개사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기술 실증 적용을 추진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민간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철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절감은 물론 친환경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 관광지나 지역축제와 철도를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도 힘써, 상반기 코레일을 통해 기차여행을 떠난 사람은 16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다시 문을 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올해 상반기에만 2만 명, 하루 평균 111명이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수속을 밟았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까지 한 번에 가능하고 인천공항에서 도심 공항 승객 전용 출입문을 통해 빠르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망이 더욱 촘촘해질수록 지방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다"며 "국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지능화되면서 이에 대응할 실무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은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부울경 사이버안보교육훈련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국가정보원 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설 부울경 사이버안보교육훈련센터를 협약사들은 부족한 사이버안보 교육기관의 한계 보완,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 실전 대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권명호 사장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격을 예방하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이버안보교육훈련센터가 지역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취약계층을 대신해 가스 요금 경감을 신청하는 '대신신청' 사업을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콜센터'를 운영하며, 이곳은 총 20명의 전담 상담원으로 꾸려져 요금 경감 제도 안내 및 대신신청 동의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새로 개발한 '미신청자 발굴(사각지대 확인) 시스템'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부, 각 도시가스사에서 취약계층 개인정보를 제공 받아 경감 혜택에서 누락된 수요자 리스트를 작성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신신청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요금 경감 제도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다 촘촘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더 긴밀히 협력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1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113명을 대상으로 이정복 사장의 특강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강은 '한국서부발전 NOW & FUTURE'를 주제로 이 사장이 강단에 올라 회사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사장은 "급변하는 사회·산업 환경 속에서 에너지 산업도 패러다임 전환의 한가운데 있다"며 국내외 전력산업의 경향과 ESG 경영,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 전소·혼소 기술 등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이어갔다. 이 사장은 신입사원에게 '친환경, 탈탄소, DX 시대의 변화의 주역이 되라', '업무의 출발은 'WHY'에서 시작하라', '초심을 잃지 말고 자긍심을 가져라', '안전은 프로세스 중심의 철저한 실행으로 완성된다'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감축사업의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 사업의 대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4개국 11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 우즈베키스탄 수력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협력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행 중인 키르기즈공화국의 수도인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의 기본구상 결과가 소개됐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제감축사업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핵심 전략이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국제사회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분야"라며, "다양한 감축 기술을 하나의 통합 프로젝트로 구현하는 실질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국제 탄소시장 주도권 확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기습적인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수해 현장에 복구 인력을 긴급 파견하고 신속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복구 현장에는 서부발전 임직원 20여 명과 태안군 자원봉사센터, 상인회 등이 참여해 침수된 상점과 인근 도로에 흐트러진 생활 쓰레기와 잔해물을 수거하고 배수로 정비, 진흙 제거 등 시급한 조치를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향후 피해 상인들을 위한 재정 지원은 물론, 반복적인 수해 예방을 위한 시설 보수와 침수 방지 인프라 개선 등 중장기 지원 계획을 태안군, 지역 상인회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상인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서부발전은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수해를 입으신 분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회복하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서울 소재 교육센터에서 협력기업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 1기'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공기관 최초로 산업계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을 고심하는 새정부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사업으로, 협력기업 주도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수원이 새롭게 시작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스마트컨설팅 교육원과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 방법론, 안전경영문화 진단 및 전략수립 실습 등 전문 교육과 평가를 통해 민간 등록 자격증(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자격·안전경영문화 컨설턴트) 취득까지 지원한다. 한수원은 올해 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빈틈없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철도역사 내에서 우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 서로가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수서관리역 직원들은 수서역 맞이방에서 △우산 수직으로 들기 △다중이용시설에서 우산으로 주변 사람 찌르지 않기 △우산 물기 털기 전 주변 둘러보기 등 안전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나누며 이용객 참여를 당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생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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