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CC>
KCC(대표 정몽진, 정재훈)가 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를 기부해 새로운 안전모 제작에 활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에 나선다.
KCC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경제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보건공단과 사회적기업 우시산,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2022년 시작된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참여기관과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산업현장 폐자원의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은 협력체계 운영과 사업 확산을 지원하고, 우시산은 폐자원 회수·재활용과 제품화를 담당한다. KCC가 기부한 폐안전모는 우시산을 통해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 안전모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재활용 안전모는 2025년 12월 안전인증 및 2026년 9월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사회적 기업 우시산은 기업·기관이 기부한 폐안전모를 새 안전모로 제작·판매하고, 안전보건공단은 온실가스 Scope3 감축 목표 인증을 획득하고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에 활용해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추진한다.
KCC는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사용된 안전모가 사용 종료 후에도 새로운 제품의 자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폐안전모 기부에 참여하고, 산업현장 폐자원의 재활용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역할을 다한 안전모가 새로운 안전모의 자원으로 다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 사업장의 폐안전모 기부를 통해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사회공헌으로도 이어지는 순환경제 체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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