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첫 공식 라이브 방송 ‘AION2NIGHT’를 통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5월 29일 저녁 8시에 진행됐으며, 아이온2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인게임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정기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송에 참여한 백승욱 CBO는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지향하며 개발 중”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세계관, 월드 구성, 클래스(직업), 던전 등의 주요 요소가 담긴 인게임 영상을 최초로 선보였다.
김남준 개발 PD는 아이온2가 원작 ‘아이온’의 IP를 계승하고 확장하는 방향으로 제작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아이온2의 배경이 원작으로부터 200년 후의 세계관이며, 월드는 기존 대비 약 36배 규모로 확장되어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게임 내 모든 지역에서 비행이 가능한 시스템과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한 8개의 클래스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아이온2는 원작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추억 소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2008년 11월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아이온을 플레이한 이력이 있는 이용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과거에 사용했던 캐릭터명을 선택하여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온2는 방대한 PvE 콘텐츠를 중심으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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