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렌터카>
SK렌터카가 국내 최초의 이륜차 렌털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대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에이렌탈앤서비스(이하 에이렌탈)와 이륜차 전용 관제 솔루션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에이렌탈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에이렌탈 이상윤 대표이사와 SK렌터카 이정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에이렌탈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200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이륜차 렌털 전문기업이다. 상품 표준화와 운영 시스템화를 선도하며 500여 개의 업계 최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렌털 시장을 이끌어왔다. 다양한 이륜차 렌털 상품을 바탕으로 보험, 사고 처리, 긴급 A/S, 유지관리 등 에이렌탈만의 특화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업을 비롯해 보안, 우편, F&B 등 다양한 업종에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렌터카는 자사의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륜차 전용 관제 솔루션인 ‘에이링크’를 에이렌탈에 독점 공급한다. 스마트링크가 이륜차 렌털 분야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렌탈은 SK렌터카가 제공하는 에이링크의 GPS 기반 위치 정보, 운행 기록, 이상 감지 기능 등을 활용하여 지능형 이륜차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렌탈은 이번 에이링크 도입을 통해 이륜차 렌털 서비스의 품질과 운영 효율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에이링크에서 제공하는 운전자의 안전 점수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렌털 심사 우대 등 고객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정밀 GPS를 기반으로 한 사고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해 정확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차량 입·출고 이력을 자동 기록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차량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소모품 교체나 정비 시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유지보수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에이렌탈 관계자는 “렌털 오토바이의 차량 관리, 고객 관리, 자산 관리 등 다양한 운영 요소에서 에이링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렌터카는 물론 IT 기반 솔루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의 효율성과 안전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SK렌터카의 차량 데이터 기술력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이륜차 렌털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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