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 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동반성장 '사기충전'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전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유일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며 반부패·청렴경영 분야에서도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이에스지(ESG) 노력이 인정받는 뜻깊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조기 달성, 국민체감 사회가치 창출, 청렴 투명성 세계 최고 수준 기업을 목표로 이에스지(ESG) 경영을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경주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차량 24대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카 플러스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는 총 472개의 신청기관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안심카가 가장 필요한 24개 시설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흑석나눔 지역아동센터장은 "도심에서 떨어진 위치 특성상, 한여름에는 구슬땀을 흘리고, 한겨울에는 위험한 빙판길을 조심스럽게 걸어 센터에 오는 아이들에게 이번 차량 지원은 든든한 두 다리가 되어줄 것"이라며 "안심카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8일(현지시간) 우라늄 자원화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요르단 현지에서 '요르단 왕립과학원(Royal Scientific Society, 이하 RSS)'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요르단 해수 및 지하수 내 우라늄 등의 방사성핵종 농도와 분포에 대한 공동 조사를 통해 요르단 음용수 품질관리 및 우라늄 자원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동 조사를 통해 고농도 우라늄의 유망한 수자원이 발굴되면 한수원에서 향후 개발할 우라늄 추출 기술의 공동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수원은 현재 해수 등 수자원에 녹아 있는 우라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농도 우라늄 수자원의 공동 발굴을 위한 해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최하고,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원자력 안전 네트워크(ANSN, Asian Nuclear Safety Network) 11개 회원국의 규제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SMR(소형모듈원자로) 도입 계획 및 관련 규제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는데, 특히 한수원은 국내 혁신형 SMR(i-SMR) 노형에 대한 기술적 우수성 및 사전설계 검토 현황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 참석자들은 i-SMR 최신 기술을 전시하고 있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의 SMR 기반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센터 및 i-SMR 시뮬레이터실을 견학하였다. 아울러 한수원은 오는 11월 최신 원전에 사용되는 인간공학(HFE, Human Factors Engineering)과 계측제어시스템(I&C시스템, Instrumentation and Control System)에 인공지능 적용을 주제로 IAEA 국제 기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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