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저감 방안에 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거주자가 체감할 수 있는 소음 저감 성능을 갖춘 고기능성 마루 바닥재를 공동 개발하고 해당 제품의 시장 출시 및 성능 인정까지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건설은 기존의 구조 및 자재 기술을 넘어 바닥재 개발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층간소음 저감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L&C는 40년 이상 시트 바닥재를 운영하며 충격 흡수 및 소음 저감 기술을 발전 시켜 왔으며 제품 개발부터 생산, 성능 시험, 특허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건자재 전문 기업이다. 두산건설 품질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현대L&C의 강마루 관련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목표"라며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도 도입에 따라, 소음도 기준 초과시 준공 승인이 불가한 것에 대한 대응도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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