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파트너사 지원을 위해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 협약식은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러∙우 전쟁, 중동 전쟁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동반 출연하여 보증 재원을 마련한다. 롯데건설이 20억 원, 하나은행이 60억 원 등 총 80억 원을 출연하며,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액의 15배수에 달하는 총 1200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해 파트너사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파트너사는 기업별로 최대 30억 원까지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장기 금융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외 여건 악화로 재무 부담을 겪는 파트너사에 실질적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금융 지원 외에도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5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직접 대여금 제도를 통해 파트너사의 단기 유동성을 지원하고, 지급보증서 발급 비용도 부담하고 있다. 아울러 57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파트너사에 대출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우수 파트너사 선정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 협력 강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롯데건설은 ‘2026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4개 분야 92개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계약 우선협상권과 포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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