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려아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핵심광물 공급망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양국 정부와 경제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핵심광물 공급망, 첨단산업,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칠레가 풍부한 광물자원과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춘 국가인 만큼 한국의 제조·제련 기술과 결합하면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최 회장은 과거 페루에서 광산 개발을 총괄했던 경험과 함께 칠레 태양광 산업이 고려아연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에 영향을 준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칠레의 태양광 발전 사례를 계기로 호주 자회사 SMC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아크에너지를 통해 태양광과 풍력,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그린수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윤범 회장은 "대한민국과 칠레가 힘을 모은다면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을 넘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핵심광물은 물론 BESS와 그린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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