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U>
CU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혼자서도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가위 간편식 시리즈’ 7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외식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명절 연휴도 길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 명절 간편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CU의 명절 도시락 매출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2년 13.4%, 2023년 18.5%, 2024년 20.8%로 꾸준히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설 연휴에는 도시락 매출이 전년 설 명절 대비 19.4% 늘어났으며, 특히 명절 한정판 도시락인 ‘설날 11찬 도시락’ 매출은 같은 기간 28.9%나 크게 증가했다.
또한, 도시락 매출을 입지별로 살펴보면 대학가,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입지에서의 매출 비중이 65.1%에 달해 ‘혼추족’, ‘혼명족’을 중심으로 명절 간편식 소비가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CU는 이처럼 늘어나는 명절 간편식 수요에 따라 올해 추석 간편식 라인업을 예년 1종에서 올해 7종으로 확대 출시했다. 정찬 도시락, 모둠전, 갈비, 잡채 김밥 등 명절 한상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한가위 11찬 도시락(7,500원)’은 달짝지근한 특제 소스로 구워낸 떡갈비를 비롯해 오미산적, 표고버섯전, 부추전, 김치전 4종과 고사리•시금치 등 나물, 떡까지 더해 명절 밥상의 풍성함을 그대로 담아냈다.
동그랑땡, 깻잎전, 오미산적 등 다양한 전을 푸짐하게 구성한 ‘모둠전(8,900원)’과 달콤 짭조름한 특제 양념에 재워낸 촉촉하고 부드러운 ‘돼지 갈비(7,900원)’ 단품 도시락도 나온다.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혼추족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너비아니 삼각김밥/김밥(각1,400원/ 3,300원), ‘잡채 삼각김밥(1,300원)’, ‘당면 없는 잡채 양념김밥(3,400원)’ 등 명절 대표 반찬을 활용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노수민 MD는 “추석 연휴를 맞아 1인 가구 고객들도 집밥 같은 명절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간편식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춘 차별화된 간편식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