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설된 조직은 △CIB 시너지 및 협업 기획 △대체투자본부 및 Capital Market 본부 사업 추진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으로, 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금융,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인프라 금융, 글로벌 공동 투자 등 핵심 영역에서 협업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사 CIB 시너지 강화 조치는 계열사 간 경계를 허물고 역량을 결집해 투자금융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확대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프로 선수를 꿈꾸는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KPGA 프로선수 36명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골프 꿈나무 72명이 참가해, 프로와 한 팀을 이뤄 함께 라운딩을 하며 직접 레슨을 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지방 골프 특성화 학교 학생들의 안정적 훈련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골프를 통해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분야 진로 탐색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공연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관람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서울시 내 문화소외계층 초·중등생 2,000명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은 학기 중에만 진행되며, 학교 단위로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매월 신청할 수 있다. 연극공연을 관람한 중학생은 "비싼 티켓 가격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문화공연을 직접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 관람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7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다문화가족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다문화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다문화 인재 양성과 사회통합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되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교육·복지 지원 및 다문화 포용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문화 포용성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교육격차 극복 프로그램인 '우리러너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발된 '우리러너' 학생들에게는 학기 중에 우리카드와 협력한 체크카드 바우처가 제공된다. 여름방학에는 학습 습관과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2박 3일간의 '여름 학습방법 캠프', 겨울방학에는 기숙형 몰입환경 속에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는 '겨울 집중학습 캠프'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1타 강사 김민정 씨와 유명 학습 유튜버 허성범 씨가 특별 멘토로 나서 자신의 경험, 학습 노하우, 최신 공부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K-핀테크 피어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핀테크 지원 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 △금융사별 해외 진출 지원방안과 협력사례 발표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의 네트워킹 등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핀테크 기업대표는 "핀테크 스타트업, 금융사, 벤처캐피탈이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 기회가 흔치 않다"며, "이번 행사에서 각 금융기관의 지원방안을 확인해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종룡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 성장과 지원에 힘을 싣는 자리다"며, "우리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글로벌 펀드를 적극 활용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핀테크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디지털·IT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술 융합 공동 연구 추진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서울대 공과대학의 산학협력전문기관인'SNU컨설팅센터'를 연계하여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 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대 공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업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미래 신사업을 발굴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우리금융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탄소배출 Zero'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금융캐피탈의 내부 Paperless(종이 절감) 캠페인과 연계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도시숲으로 복원하는 시민단체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협력해 도토리나무 묘목 100그루를 심으며 생태 복원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오늘 심은 묘목들이 자라나면서 이산화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초록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생태환경 복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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