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이정복 사장과 전국 사업소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정복 사장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10개 사업소를 찾아 경영전략 등을 공유하는 'CEO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 구성원과 소통에 나선 바 있다. 이어 사업소 직원들은 '10년 후 서부발전의 모습'과 각자 소망을 담은 색지 비행기를 날리며 일체감을 다졌다. 이 사장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진솔한 경영 제언을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들의 생각이 모든 사업소에 공유되고 공감대 형성의 바탕이 됨으로써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발전 정보 기반의 새 사업을 창출하고 디지털 분야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발전 데이터 활용 창업·벤처 기업 협업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나 창업·벤처기업이 서부발전의 발전 정보를 활용해 창의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평가를 거쳐 25개 기업을 선정해 등급별로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총 3억원을 지원하고 전문가와 기업을 연계해 현장 실증, 사업화를 돕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전 정보 활용 제안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창업·벤처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활약할 강소 기업의 첫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제이(IJ) 글로벌 어워즈 2024'에서 아즈반 1,500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 사업 수주 성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MENA) 에너지전환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오만 마나(Manah) 500메가와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서부발전은 잇따른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토대로 아랍에미리트, 오만, 쿠웨이트 등 중동‧북아프리카에서 재생에너지, 에너지전환을 위한 가스복합 발전, 그린수소 사업개발에 나서 각국의 탄소 중립 실현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 조기 준공한 오만 마나 태양광 발전 사업의 경우 지난 1분기 40%에 육박하는 이용률을 기록하면서 순항 중이다.
서부발전은 이정복 사장이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주식회사 로아스를 방문해 제1호 '동반상생 명예의 전당' 임명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제1호 기업으로 선정된 로아스는 창업을 시작한 2020년부터 6년째 서부발전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서부발전은 로아스와 성공적인 디지털 관련 실증 협업을 바탕으로 자율 주행 기능, 인공지능 탐지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외 확산은 물론, 글로벌 진출까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현 로아스 대표는 "서부발전의 발전데이터 공유, 발전소 현장 실증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저희같은 중소기업에 큰 버팀목이 돼 창업 5년 만에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와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무재해 목표를 이룬 회사를 포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기업 11개사 대표, 근로자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관리 최고‧최악(Best‧Worst) 사례 공유'와 '안전관리 대책 설명', '협력기업 우수 안전 활동 사례 발표', '2024년 하반기 무재해 협력기업 포상' 순으로 이뤄졌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오늘 행사는 협력기업과 안전 현안을 공유하고 무재해 기여자를 포상함으로써 안전 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안전관리가 취약한 협력기업에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실질적 대책을 제시해 재해 없는 사업장이 유지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노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2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서부발전이 협력 기업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동반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하여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력 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서부발전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회 전체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해당 평가는 공공기관의 안전 활동을 점검하고 성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됐다. 고용부는 안전 보건 경영 체제, 안전 보건 관리, 안전 보건 활동, 안전 보건 성과 등 4개 분야와 현장 작동성을 종합 평가해 대상 기관(108곳)을 에스(S)에서 이(E) 등급으로 나눈다. 고용부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전사 안전 위원회인 '안전 경영 스티어링 커미티(Steering Committee)'와 최고경영자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이오(CEO)와 함께하는 안전 동행' 등 모범적 안전 경영활동을 추진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서부발전이 50인 미만 협력기업 자문, 안전혁신협의회 등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이들이 정책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회사와 협력기업 모두의 안전 보건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진단했다.
서부발전은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9일 밝혔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 지원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성과를 분석해 산업단지 맞춤형 에너지 설루션을 전국 단위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김포를 시작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찾아가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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