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해당 평가는 공공기관의 안전 활동을 점검하고 성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됐다. 고용부는 안전 보건 경영 체제, 안전 보건 관리, 안전 보건 활동, 안전 보건 성과 등 4개 분야와 현장 작동성을 종합 평가해 대상 기관(108곳)을 에스(S)에서 이(E) 등급으로 나눈다. 고용부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전사 안전 위원회인 '안전 경영 스티어링 커미티(Steering Committee)'와 최고경영자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이오(CEO)와 함께하는 안전 동행' 등 모범적 안전 경영활동을 추진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서부발전이 50인 미만 협력기업 자문, 안전혁신협의회 등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이들이 정책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회사와 협력기업 모두의 안전 보건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진단했다.
서부발전은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9일 밝혔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 지원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성과를 분석해 산업단지 맞춤형 에너지 설루션을 전국 단위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김포를 시작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찾아가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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