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
코오롱베니트(대표이사 강이구)가 필리핀증권거래소(Philippine Stock Exchange, PSE)의 차세대 전자공시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최근에는 베트남 증권시장 관련 시스템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주요 자본시장 시스템의 개발·운영 전문성과 필리핀·베트남 등 해외 거래소 시스템 사업에서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 거래소의 업무를 지원하는 IT 시스템 분야의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PSE가 운영 중인 전자공시시스템 ‘PSE EDGE(Electronic Disclosure Generation Technology)’를 최신 IT 환경에 맞춰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PSE EDGE는 상장기업의 공시 제출부터 거래소 내부 심사·승인, 투자자 대상 공시정보 제공까지 수행하는 필리핀 증권시장의 핵심 정보시스템이다. 한국거래소(KRX)가 한국 자본시장에서 축적한 시장 운영 경험과 공시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코오롱베니트는 전략적 IT 파트너로서 공시 제출·관리·투자자 포털 등 차세대 시스템 개발 전반을 담당한다.
코오롱베니트는 2013~2014년 현재 PSE가 운영 중인 전자공시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이후 국내외 공시·거래소 시스템 분야에서 관련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국내에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와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KIND, 모바일 공시시스템 mKIND 등의 개발·운영을 수행하며 공시 제출·심사·공개 등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대규모 시스템의 안정적인 개발·운영, 데이터 처리와 구조화,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기존 PSE 공시시스템 구축에 직접 참여했던 코오롱베니트 인력이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에서도 개발을 이끈다. 해당 책임자는 기존 PSE 시스템 개발 이후 DART 운영, mKIND 개발, KIND 운영·유지보수 등 국내외 전자공시시스템 프로젝트를 지속 수행해왔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EDGE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와 국내에서 축적한 최신 공시시스템 개발·운영 경험을 결합해 안정적인 차세대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1단계에서 기존 PSE EDGE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공시 제출·심사·승인·조회와 데이터 유통 전반을 최신 환경으로 고도화한다. 반응형 웹, 실시간 데이터 처리, 고속 검색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능 등을 강화하고, 향후 2단계에서는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기반 공시시스템을 구축해 1단계 시스템과 통합함으로써 재무정보를 구조화하고 공시 데이터의 검증과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베트남에서도 하노이증권거래소(HNX)와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관련 시스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최근 HNX 상장 종목의 HoSE 이전을 지원하는 시스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앞서 HNX·HoSE 관련 IT 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베트남 증권시장 시스템 사업 경험도 축적해왔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외에서 축적한 시스템 개발·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각국 거래소의 제도와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고도화하고, 전자공시·시장정보·시장감시 등 거래소의 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IT 시스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정주영 상무는 “국내외 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해온 업무 이해도와 시스템 개발·운영, 데이터 처리 역량이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기존 해외 사업 경험에 차세대 기술 역량을 더해 각국 거래소의 시스템 고도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사업의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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