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
코오롱그룹 AX(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이사 강이구)가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Nutanix Kubernetes Platform, 이하 NKP)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이를 뒷받침할 파트너사 기술 역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9월 15일 서울 강남에서 파트너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컨테이너 & 쿠버네티스 파운데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컨테이너 기술의 개념과 쿠버네티스 운영 구조를 다뤘으며, NKP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사에 파트너가 직접 기술을 설명하고 제안할 수 있는 수준의 기초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해 온 NKP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코오롱베니트는 2월부터 7월까지 매니지드(Managed) 파트너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NKP 기술 검증(PoC) 교육을 진행했고, 9월에는 파트너 엔지니어 대상 NKP 설치 교육을 완료했다. 여기에 컨테이너·쿠버네티스 기초 교육을 더해 기술 검증과 구축, 기반 지식으로 이어지는 3단계 체계를 갖췄다.
교육 확대의 배경에는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운영으로의 시장 전환이 있다. 기업들이 가상화 환경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총판사가 먼저 파트너 기술 저변을 확보해야 고객의 전환 과제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보고 교육 체계를 단계화했다.
NKP는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활용해 컨테이너 기반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의 관리를 간소화하는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CNCF) 호환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택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일관된 운영 모델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타닉스는 지난 8월 NKP 2.19를 공개하며 베어메탈 환경용 ‘NKP 메탈’과 가상화 환경용 ‘NKP 풀스택’, AI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를 추가해 가상머신과 컨테이너 환경에서 AI 워크로드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한 바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뉴타닉스 총판사로서 인프라 공급에 그치지 않고, 파트너사와 함께 고객의 컨테이너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구축·운영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실습 중심의 NKP 심화 과정과 고객 대상 기술 검증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 최상문 상무는 “가상화 현대화를 마친 기업들이 다음 단계로 컨테이너 기반 운영을 검토하면서 플랫폼보다 이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이 더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이 곧 국내 NKP 생태계의 경쟁력인 만큼, 단계별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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