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기름값이 오를수록 할인 혜택이 커지는 이색 주유 특화 카드가 등장했다. KB국민카드는 유가 상승에 따른 고객의 주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기본 할인에 추가 혜택을 결합한 'KB NEED Oil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B국민카드의 브랜드 체계인 'ALL·YOU·NEED' 중 꼭 필요한 혜택에 집중한 'NEED' 영역에 속한다. 고객은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S-OIL 등 국내 4대 정유사 중 한 곳을 선택해 이용금액의 10%를 기본으로 할인받는다.
가장 큰 특징은 유가 변동에 반응하는 유동적 할인 구조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이 발표하는 주간 평균 유가가 전주보다 상승하면 다음 한 주간 2%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유가 상승기에 고객이 주유 패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다. 전월 실적에 따라 기본 및 추가 할인을 합산해 월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숫자 '5'를 활용한 마케팅도 도입했다. 매월 5일을 'Oil(5일) Day'로 지정해 건당 5만원 이상 주유 시 5%를 추가로 깎아준다. 전월 실적 조건에 따라 월 최대 5000원까지 추가 혜택이 주어지며, 모든 할인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할인율은 17%에 달한다.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한 부가 서비스도 촘촘하다. 주차와 세차, 카카오T 대리운전 이용 시 10% 할인을 제공하며 자동차보험료 30만원 이상 결제 시 연 1회 최대 3만원을 감면한다. 스피드메이트를 통한 엔진오일 및 타이어 교환 등 정비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연 1회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실물 카드 2만원, 모바일 단독 카드 1만4000원이다. 카드 신청은 KB Pay 앱과 홈페이지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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