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탠의 국내 공식 데뷔 무대, HL로보틱스는 실외 주차 로봇의 자율주행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을 공개하고, 국내 주차·차량 물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로봇 시연에는 스탠 두 대가 등장, 차량 입·출차는 물론 공항 등과 같은 실제 환경에서의 자율 주차 전체 운용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는 강릉 하키센터 주차장, 넓은 실외 공간을 누비며 빠르게 이송·보관하는 스탠의 주차 쇼를 방문자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과 융합되었으며, 실제 주차 공간을 해당 환경에 옮겨 로봇과 차량의 위치부터 이동 경로, 작업 상태에 이르기까지 일체의 상황이 현장에서 그려진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 갤러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 김태준 상무, 삼성물산 조혜정 부사장, 형시원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 과제는 '주차 스트레스 제로', 꿈의 보금자리라 하는 차세대 스마트 주거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파키가 프로젝트 핵심, 단순 주차 편의를 돕는 차원을 넘어 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것이 이번 협력의 궁극적 목표다. 삼성물산 DxP 본부장 조혜정 부사장은 "미래 주거 공간은 사람과 공간, 모빌리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능형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HL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공동주택의 운영 기준을 제시하고, 미래 주거 환경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레노버 R&D 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클레무브 이윤행 사장, 홍대건 CTO, 김성국 CMO, 레노버 피터 수(Peter Xu) 부사장, 닉스 루오(Nix Luo) CO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국∙북미∙인도 등 글로벌 거점에서 자율주행 L2, L2+에 해당하는 센싱·제어 부품을 생산해 왔을 뿐 아니라 시스템 통합 역량을 두루 완비,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제조 레퍼런스와 약 2700건의 특허를 보유한 대한민국 자율주행 대표기업으로 성장, 레노버와 손을 잡고 한층 더 차별화된 기술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레노버 차량용 컴퓨팅 사업부 총괄 피터 수 부사장은 "레노버는 AI 컴퓨팅 사업을 L4 자율주행과 ADAS 중심 차량용 컴퓨팅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HL클레무브의 제조 역량과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파키는 실내 주차장, 스탠은 공항·항만·물류센터 등 야외 공간에 각각 최적화되어 있다. 불특정 다수 공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주차를 선보인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향후 일반 주차 시설뿐 아니라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 주차타워 등에서도 파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개트윅(Gatwick) 공항, 프랑스 리옹(Lyon) 공항, 캐나다 토론토(Toronto) 철도 물류센터 등지에서 10년 이상의 운용 노하우를 축적하고 국내에 상륙, 현재 주요 공항·항만·물류센터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김재혁 부사장, 강종구 세일즈 디렉터, 제프 폰티우스(Jeff Pontius) R&D 디렉터, 에릭 슬로슨(Eric Slauson) 생산팀장이 참석했다. 신속한 커뮤니케이션과 안정적 품질, 현지 대응 능력, 공급 경쟁력에서 주목받았다. 대표 제품은 모터 온 캘리퍼(MoC: Motor on Caliper), 주차 브레이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앨라배마 공장 연간 생산 능력만 740만 개에 달한다. 자동차 산업 규제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보였다고 GM 본사가 평가했다.
자동차 첨단 부품 국산화와 로봇 분야 개척, 시대를 관통한 기술 축적과 시류에 걸맞은 기술 혁신 모두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통령표창의 주인공 HL만도 배재훈 팀장은 SbW 국내 최초 양산 개발과 By-Wire 시스템 상용화 법규 제정을 주도했다. 지식재산처장표창을 수상한 HL만도 장재훈 책임연구원은 전동화 브레이크 분야 특허 창출, 기술 내재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조성현 부회장은 "이번 발명의 날 수상은 HL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도전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차와 로봇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HL클레무브 이윤행 사장, 홍대건 CTO, 에이투지 한지형 사장, 오영철 CT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계천 일대는 자율주행 특화 지역, 에이투지의 '로이(ROii)'가 운행 중인 만큼 이번 협력의 의미를 더한다. 양사 목표는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 공동 개발이다. 먼저 AI 기반 엔드투엔드(E2E)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모집 분야는 모빌리티•자율주행, 로보틱스, AI, 스마트건설, 물류다. 뉴빌리티, 딥인사이트, 나비프라가 대표 사례다. 서울창업허브에 거점을 두고,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SBA)•한국무역협회(KITA)는 밋업(Meet-up), 데모데이(Demoday) 개최와 더불어 사업비 등 측 후방 지원을 맡는다. 최종 선정 3개사에 한하여 HL그룹은 기술 실증(PoC), 전문가 멘토링, 기술성•시장성•전략적 적합성 평가를 거쳐 직접 투자까지 검토 계획이다.
지난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인피니언 부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HL클레무브 이윤행 사장, 홍대건 CTO, 인피니언 피터 셰퍼(Peter Schaefer) 부사장, 토마스 뵘(Thomas Boehm)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 목적은 'SDV 아키텍처 공동 개발'과 '자율주행 기술 혁신 가속화'다. 핵심 영역은 세 가지, 존 컨트롤 유닛, 차량 이더넷 기반 ADAS•카메라 솔루션, 차세대 레이더 기술 개발이 이에 속한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 최고영업책임자(CSO) 피터 셰퍼 부사장은 "인피니언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깊이 있는 시스템 이해, 애플리케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동차 업계 SDV 전환과 시장 출시 가속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인피니언의 기술 리더십과 HL클레무브의 자율주행 전문성을 결합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모터, 감속기, 센서, 제어기 등 요소 기술의 집약체, CES 기간 중 HL만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을 초청해 로봇 신사업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60여 년간 닦아온 자동차 부품 기술, 소프트웨어 역량, 글로벌 공급망을 적극 활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와 구체적 로드맵이 제시된다. 골프장 디봇(Divot: 패인 잔디 자국) 수리 로봇, HL만도와 대동로보틱스가 함께 만들었다. 동 기간 HL클레무브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1위 기업 인피니언(Infineon)의 전략적 파트너십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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