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17일, 청주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대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이 추진 중인 미호강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팔결습지 주변에 나무를 심고, 미호강 수생 생태계 관찰 및 어류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자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2024년부터 미호강-성암천-석화천 합류부 일대를 대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창 미호강 일대에서 식물, 조류, 곤충, 양서파충류, 포유류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계절별 생태조사를 실시해 주요 서식종을 파악하고, 생태 교란종 관리, 위험물 정비, 식재 활동 등으로 생태환경 개선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유한양행은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한양행 최웅 부장은 “팔결습지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통해 지역 생태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호강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미호강을 비롯해 상암 노을공원, 여의샛강, 계룡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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