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이 지자체가 추진하는 라이더 안전교육 사업에 민간 전문기관으로 참여해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권오중)은 경기도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이하 한국노동공제회 경기본부)가 추진하는 라이더 안전교육 사업에 교육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배민라이더스쿨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한국노동공제회 경기본부가 추진하는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노동공제회 경기본부가 모집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총 8회 규모의 안전교육을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우아한청년들은 2회의 운영을 맡아 배민라이더스쿨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강사진의 노하우를 접목했다. 교육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뿐 아니라 다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라이더도 신청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혔다.
일정은 총 2회로 구성했으며(7월 1일-1차, 7월 16일-2차), 회차별 25명의 라이더를 대상으로 2시간씩 실습 중심 교육을 편성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고 영상을 활용한 이론교육 ▲차량 기초 제어 ▲목표 제동 ▲돌발 상황 대응 ▲빗길 제동 등 실제 배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다룬다. 단순 주행기술 습득을 넘어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1차 교육에 참여한 라이더들은 배달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배민라이더스쿨의 맞춤형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라이더들은 “실제 배달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직접 몸으로 익히니 도움이 많이 됐다”, “이론으로만 알던 급제동이나 빗길 주행 요령을 직접 실습해보니 왜 위험한지 체감할 수 있었다”, “안전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 등 소감을 전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라이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부산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리얼세이프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서울에서는 서울시·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도 라이더 안전교육 기회를 넓히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 안전은 배달의민족이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치인 만큼 더 많은 라이더가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한국노동공제회 경기본부와 함께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라이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국내 배달업계 유일 이륜차 오프라인 안전교육기관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수료생 2만3000여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270억원 규모를 투자해 하남으로 확장·이전한 배민라이더스쿨은 지상 3층, 약 8000㎡(축구장 1개 크기) 규모의 실내교육장에 빗길·언덕·야간 등 실제 배달환경을 구현한 코스를 갖춰 계절에 관계없이 연 1만명 교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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