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원익큐엔씨,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에 2600만원 지원

산업 05.20 09:57

<사진=엔씨소프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원익큐엔씨(대표이사 백홍주)가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26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경북 구미 원익큐엔씨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호철 굿피플 마케팅본부장, 염태욱 굿피플 대구경북지부 팀장, 유영각 원익큐엔씨 팀장, 정수원 원익큐엔씨 근로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원익큐엔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1046명이 사내 모금 캠페인에 참여해 1300만원을 모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해 총 26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후원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계 지원에 사용된다.

원익큐엔씨는 반도체 소재 부품을 전문으로 하는 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향토 기업이다. 특별히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방점을 두고 봉사활동, 장애인 고용, 지역사회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유영각 원익큐엔씨 팀장은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영남권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구미를 대표하는 향토 기업인 원익큐엔씨와 함께 특별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굿피플은 하루빨리 경북 지역이 산불로 입은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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