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지난 15일 미래 급식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푸드테크 기술 확보를 위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과 학계가 함께 로봇·AI 기반 주방 자동화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실증해 미래형 급식 운영 모델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공학 분야 연구 역량을 갖춘 포항공과대학교와 급식·식품 연구 전문성을 보유한 연세대학교, 그리고 국내 급식업계 푸드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웰스토리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 협력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식은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포항공과대학교 창의IT융합공학과 박주홍 교수와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공과대학교는 휴머노이드와 로봇 제어기술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급식 자동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과 AI 학습 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과제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는 급식외식경영연구실에서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로봇 조리에 최적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자동화 장비에 특화된 위생·안전 표준 SOP를 마련하는 등 실제 로봇이 적용된 급식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운영 기준을 구축한다.
삼성웰스토리는 급식 운영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 연구 과제를 기획하고 자동화 실증 환경(Test Bed)을 제공하는 등 푸드테크 기술의 산업 적용을 위한 실증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그동안 AI·로보틱스 기술을 식음서비스에 적극 도입해 조리·배식·세척 등 급식 운영 전 과정에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며 푸드테크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 2023년 업계 최초로 국탕 전용 조리로봇 ‘웰리봇’을 도입한 삼성웰스토리는 현재까지 급식 운영 단계에 따른 로봇 자동화 기기를 개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개 사업장에 300여 대의 자동화 기기를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W.I.T(Welstory Innovation Track)을 통해 AI, 로봇, 스마트팜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실제 사업장에 적용하며 기술 검증(PoC)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키친로봇 중심의 자동화 기술을 넘어 휴머노이드 기반 급식 운영 기술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차세대 푸드테크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조리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와 AI, 로봇 기술을 융합한 미래 식음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푸드테크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식음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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