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독일에서 열린 2026 뉘르부르크링 내구시리즈(NLS) 10라운드 SP10 클래스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레이싱 타이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최된 ‘2026 ADAC RAVENOL Nürburgring Langstrecken-Serie(NLS)’ 10라운드 ‘2. NLS Sportwarte-Trophy’에 출전했다. NLS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포함한 24.358km 코스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유럽 내구레이스 시리즈로, 차량과 타이어의 고속 주행 성능은 물론 장시간 주행에 따른 내구성과 성능 유지 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현지 협력팀인 ‘AV Racing by Black Falcon’과 함께 BMW M4 GT4 EVO 차량으로 출전했다. 이창욱과 이정우 선수는 4시간 동안 총 25랩, 608.95km를 주행해 4시간 1분 34초420의 기록으로 SP10 클래스 참가 차량 10대 중 2위를 차지했다. 우승 차량과의 격차는 6.449초였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 경쟁을 펼치며 약 2시간 30분간 클래스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최고 랩타임 8분38초337을 기록하며 우승 차량의 최고 랩타임인 8분39초989보다 1.652초 빠른 기록을 달성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NLS SP10(GT4) 클래스 첫 출전에서 거둔 포디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함께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금호타이어는 해당 경기에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엑스타(ECSTA) S700’과,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엑스타(ECSTA) W701’을 공급하며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검증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는 “GT4 차량으로 NLS SP10 클래스에 처음 출전한 만큼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 페이스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장시간 레이스에서 보여준 금호 레이싱 타이어의 안정적인 성능과 팀 및 드라이버의 완성도 높은 운영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는 “뉘르부르크링 NLS의 SP10 클래스 첫 출전에서 포디엄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연구개발에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지난 3월 열린 NLS 2라운드에서도 BMW 330i로 VT2 RWD 클래스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GT4 규격 차량으로 SP10 클래스에 도전해 다시 한번 포디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고도화하고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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