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시암피왓그룹과 공동 큐레이션을 통해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 등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 위치한 에이치바이에이치(HBYH)와 비클린(B.CLEAN) 매장에서 태국 브랜드 3종의 대표 상품들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 큐레이션은 한국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태국 현지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 시암피왓그룹과 커머스 노하우 교류 및 리테일 혁신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우사라 용피야쿨(Usara Yongpiyakul) 시암피왓그룹 리테일 비즈니스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양사가 함께 프리미엄 상품을 엄선해 한국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대백화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1일 현대백화점 H&B팀 주류총괄 남궁현 바이어가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이너리 '팔레 카르디날(Palais Cardinal)'에서 820년 역사의 프랑스의 와인 기사 작위인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Jurade de Saint-Emilion)'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남궁현 바이어는 지난 4월 압구정 본점 와인웍스 매장에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인정하는 보르도 1등급 5대 샤토를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남궁현 바이어의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 기사 작위 수여를 기념해 남궁현 바이어가 직접 선정한 프랑스 와인 선물세트 20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남궁현 바이어는 "고객에게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다양한 종류의 프랑스 와인을 소개하고자 했던 그동안의 노력이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프랑스 보르도 와인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와인을 큐레이션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사와 체결하고,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서브 라인인 에이프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다. 김기영 현대백화점 자주MD팀장은 "에이프는 지난해부터 현대백화점이 자체 운영 중인 영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일부 상품을 판매하고 중인데, 70여 개 입점 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기준 상위 3위권을 꾸준히 지킬 정도로 MZ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에이프 계약은 편집숍을 통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해당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해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우는 선순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고 말했다. 이번에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문을 여는 에이프 매장은 80㎡ 규모로, 매장 한가운데 높이 3m의 '펫보이' 조형물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10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추석연휴 전인 다음달 1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7,000여 곳을 비롯해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현대에버다임•대원강업•현대바이오랜드•현대퓨처넷•현대면세점•현대L&C•지누스•현대드림투어•현대이지웰 등 14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2,000여 곳 등 총 9,000여 개 중소 협력사들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을 비롯해 각종 운영자금 소요가 늘어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오랜 파트너인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제6회 강남복지포럼'에서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이 사회복지 유공 부문 강남구청장 표창을 11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강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복지 증진에 힘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매년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에 수여하던 유공 표창을 사회복지법인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사회복지법인 1호 유공 표창을 수여 받은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지속해 온 강남구 결연 아동 생계비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후원 활동을 통한 강남구 사회복지 증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그룹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외계층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엠초이스&민트 어워드는 태국 대표 엔터테인먼트사인 '엠초이스'와 태국 젠지(Gen Z•1997년~2010년생)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매거진 중 하나인 '민트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태국 최대 문화•패션 어워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패션•유통•엔터테인먼트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섬의 이번 패션쇼 진행은 지난 6월 2026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진행한 시스템•시스템옴므 단독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태국 패션•유통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태국 내 K-팝, K-푸드를 넘어 K-패션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는데, 파리 패션위크 기간 한섬이 프레젠테이션에서 선보인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깔끔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원단 그리고 30년 이상 국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시장을 선도해 온 브랜드 헤리티지 등이 태국 젠지 패션 트렌드와 부합한다는 행사 주최측 판단에 따라 패션쇼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한섬 관계자는 "태국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삼아 현지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핵심 지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동남아 공략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더현대 그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 '어뉴 골프',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캘러웨이', 스웨덴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진행 브랜드는 점포별로 상이하다. 대표적으로 무역센터점 6층 팝업존에서 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특색있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퍼터로 유명한 '스웨그 골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전 점포의 골프 브랜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최근 골퍼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브랜드 '랩골프(L.A.B GOLF)'의 퍼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맞아 라운딩을 준비하는 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담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 체험 행사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설장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현대에버다임은 28일 이라크 내무부와 약 1,353억원 규모의 소방 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축적된 소방·특장차 관련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20년 전통의 미국 대표 중장비 전문 기업 매니토웍(Manitowoc)과 북미 지역에 현대에버다임의 특장차 제품을 중개 판매해주는 딜러십 계약도 체결했다. 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대표 소방·안전 장비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 개발과 투자 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그룹 ESG 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공시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추고,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그룹 내 주요 16개 계열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중심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그룹 내 ESG 협의체를 개설해 각 계열사의 미흡한 항목을 분석·개선해 왔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ESG 경영 효율성과 체계성을 한층 높여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자 글로벌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좌우하는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ESG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회화, 산업미술,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 페어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트페어로,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5'에 맞춰 진행된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5층 에픽서울에서 집에서 즐기는 예술을 콘셉트로 '더현대 메종' 전시를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키아프 서울 2025 개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키아프 전시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더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전시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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