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설장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현대에버다임은 28일 이라크 내무부와 약 1,353억원 규모의 소방 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축적된 소방·특장차 관련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20년 전통의 미국 대표 중장비 전문 기업 매니토웍(Manitowoc)과 북미 지역에 현대에버다임의 특장차 제품을 중개 판매해주는 딜러십 계약도 체결했다. 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대표 소방·안전 장비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 개발과 투자 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그룹 ESG 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공시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추고,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그룹 내 주요 16개 계열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중심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그룹 내 ESG 협의체를 개설해 각 계열사의 미흡한 항목을 분석·개선해 왔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ESG 경영 효율성과 체계성을 한층 높여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자 글로벌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좌우하는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ESG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회화, 산업미술,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 페어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트페어로,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5'에 맞춰 진행된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5층 에픽서울에서 집에서 즐기는 예술을 콘셉트로 '더현대 메종' 전시를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키아프 서울 2025 개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키아프 전시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더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전시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 4층에 더현대 글로벌 리테일숍이 입점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더현대 글로벌 정규 매장 1호점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도쿄의 패션 중심지인 오모테산도 쇼핑 거리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하는 등 향후 5년간 일본에서 총 5개 리테일숍을 개점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5월부터 경쟁력 있는 K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수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더현대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일본에서 총 43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더현대 글로벌 리테일숍은 정규 매장이라는 점에서 기존 팝업스토어 형태보다 입지 전략과 운영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델이다. 현대백화점의 전략적 투자로 메디쿼터스는 그간 일본 사업을 운영하며 쌓은 현지 리테일 네트워크와 수출입 및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현대 글로벌 리테일숍 오픈을 위한 키 테넌트(key tenant) 공간 확보, 매장 운영, 현지 MZ세대와의 디지털 접점을 활용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글로벌 리테일숍 오픈은 다양한 K브랜드가 해외에서 인정받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한국 백화점이 주도적으로 K브랜드의 글로벌 유통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현대 글로벌 사업의 브랜드 소싱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유통 모델을 다변화하며 K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7일 더현대 서울 2층에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틸화이트는 단순한 카페 매장이 아닌,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실험적인 공간"이라며 "'친숙하지만 새로운 조합'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고객은 매일 아침 갓 구운 식빵과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며 틸화이트만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경험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흑미, 피스타치오, 카카오 등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재료를 재해석한 식빵 7종과 16종의 스프레드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총 112종으로 조합이 가능해 틸화이트의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하는 콘텐츠로 선보여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서울 1호점을 시작으로, 틸화이트를 젊은 세대를 겨냥한 현대백화점만의 시그니처 콘텐츠로서 백화점과 아울렛 등 주요 점포에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험을 파는 백화점' 브랜딩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판교점에서 프랑스 출신 작가들과 함께하는 팝업북 전시 '봉주르팝업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팝업북 아티스트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의 작품 18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전시로, 팝업북을 읽어보고 대형 팝업 구조물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팝업' 공간과 디지털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트 게임'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에서는 두 작가의 협업 작품인 ▲곡예사 가족 ▲울프–저 높은 곳의 늑대에게 ▲베르소의 원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두 작가의 대표작인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바다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의 아이디어 스케치, 원화, 팝업 모형 등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직접 팝업북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 대상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그룹 통합 멤버십 앱 'H포인트'를 통해 '수해 이웃돕기 포인트 기부 매칭 캠페인'을 열고,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현대백화점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3월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억원 상당의 구호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서비스 응대 업그레이드는 물론, 시그니처 서비스 개발, 고객 휴게 공간 확대 등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유통업(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은 점포 내 폐기물을 줄이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관점에서 쇼핑 문화와 제도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와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행사장에 마련되는 5가지 체험 공간에서는 ▲투자 성향 MBTI 진단 테스트 ▲가상자산 키워드 타자 게임 ▲업비트 관련 퀴즈 게임 ▲스톱워치 이벤트 ▲소셜미디어(SNS) 공유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수령한 모형 코인으로는 업비트 굿즈 상품 교환 또는 경품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모형 코인 2개를 제시하면, 고객은 비트코인 기념 주화, 손선풍기 등 업비트 굿즈를 뽑을 수 있는 '100% 당첨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럭키 드로우를 통해 순금 1돈(3.75g)으로 만든 비트코인 기념주화,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스마트폰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들이 크게 증가해 업비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신개념 공간 콘텐츠를 선보여 미래형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 총 4일간 고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혜택을 제공하는 '연수랑 현아랑 식품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소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행사에는 연수구에 위치한 식품 제조 및 가공업소, 즉석 판매 제조업소 등 총 9개 업체가 참여하며, 30여 개의 지역 식품 브랜드가 함께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송도의 대표 쇼핑 공간으로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기반의 상생 모델을 꾸준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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