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기업 현대벤디스는 오는 21일부터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활용한 '커피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벤디스는 로봇 5대를 활용해 서비스 시범 도입 후 연내 운영 로봇을 추가 도입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직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사의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 운영 품목도 커피에서 햄버거, 샌드위치 등까지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벤디스는 다양한 식음료 파트너사를 추가로 확보해 로봇 배달 서비스의 운영 지역과 이용 기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 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전자금융업 등록을 허가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선택적 복지 시장에서 전자금융업에 등록한 업체는 현대이지웰이 처음이다. 현대이지웰은 이번 전자금융업 등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온라인 상거래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기존 복지 콘텐츠에 이용 편의성이 배가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이번 전자금융업 등록으로 복지 포인트 기반 사업의 안정성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현대이지웰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