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더해 '다자간 영상 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계약자 변경이나 사고보험금 청구 등 기존에 플라자나 지점 방문이 필요했던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처럼 안정적인 비대면 거래 환경을 갖춘 상황에서 디지털 환경까지 구축되면서 창구를 찾는 고객의 편의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관공서 서류 등 고객의 증빙서류도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시스템과 연계해 모바일에서 바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으며, 대리인 업무도 전자위임장을 통해 종이 없이 처리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고객의 보험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열린 협약을 통해 국민 건강관리 지원 확대에 뜻을 모았다. 또한 삼성생명은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 앱을 활용, 공단의 스포츠 복지 프로그램과 활동 인센티브 '튼튼 머니'를 국민들에게 소개한다. 삼성생명은 공단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해 지역별 건강 및 질병 문제를 연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및 노후 보장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보험사의 역할도 바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노후 보장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