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대캐피탈 고객이 이달과 오는 8월 상환할 결제대금과 연체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현대캐피탈 대표 전화번호로 지원 프로그램 상담과 서류 접수를 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빠른 회복을 돕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긴급 금융지원 대상은 집중호우 등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으로서 해당 지역 행정 관청 등이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 지역 BNK경남은행으로 제출하면 된다. 피해복구자금은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지원되고 중소기업은 긴급운전자금 5억원 이내, 개인은 긴급생활자금 2000만원 이내로 지원될 예정이며 영업점장 전결로 최대 1.0%P까지 특별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번 긴급 금융지원은 집중호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령군에 'BNK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규암농협(부여)과 정산농협(청양)을 차례로 찾아 피해 농가를 살펴보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실태를 파악하며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여신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이자 납입(연체 이자 제외)은 최종 이자 상환일로부터 12개월 유예할 수 있으며, 할부 상환금 납입도 최장 12개월까지 유예 가능하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피해 지역 현장 방문 결과 복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농업인 일상 복귀를 위해 보유 인력과 금융 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영업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류제출 업무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는 고객이 각종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거나 출력하는 불편함 없이,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및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서류는 개인대출 신청에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주민등록표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직원들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제출 서류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마사지볼과 폼롤러 등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스스로 통증의 원인을 찾고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진 박사는 강의 시작과 함께 "여러분의 자세와 통증을 1시간 안에 바꿔드린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선언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은 마사지볼과 폼롤러를 활용한 셀프 관리법을 직접 실습하며 뻣뻣했던 부위의 통증 변화를 즉석에서 경험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폼롤러와 마사지볼을 집에서 써봤지만, 오늘 제대로 활용법을 배우니 바로 효과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 시 최대 1.5%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이차보전 연계 시 최대 2.0%포인트의 추가 금리 감면으로 최대 3.5%포인트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해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자금을 1조8000억원 규모로 특별 지원한다. 그리고 설비투자 이후 필요한 원자재 구입비와 고용증가에 따른 인건비 등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2천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3%포인트 금리 감면과 최대 0.5%포인트 보증료 감면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개인에게 생애 최초 내집 마련의 의미가 크듯이 창업기업에게 생애 첫 사업장을 마련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토스뱅크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체크카드 기반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금융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체크카드를 통한 소비쿠폰 결제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신청부터 사용까지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쿠폰 사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체크카드를 결제하는 것만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의과학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편리한 계좌 개설 및 카드 발급을 지원해 지역 내 경제 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산은행은 교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외국인 유학생 계좌 개설·관리 지원, 산학협력기업 정책자금 안내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의 대표 전문대학인 동의과학대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청년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산하 신협연구소와 「신협연구」 3040 자문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신협중앙회(SBAJ)를 비롯해 타이토쿄 신협(The Daitokyo Credit Cooperative), 다이이치 칸교 신협(Dai-ichi Kangyo Credit Cooperative)을 방문해 양국 간 협동조합 금융 정책교류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 일본이 먼저 직면한 상황에서 일본 신협의 대응 전략과 성공 사례를 조사하고, 협동조합 기반 금융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향후 일본 신협중앙회와 타이토쿄 신협, 다이이치 칸교 신협을 방문해 인터뷰, 자료 교환, 현장 브리핑 등을 바탕으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해외 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충휴 신협중앙회 소장은"일본 신협은 경제 저성장과 지역사회의 고령화 속에서 지역밀착형 금융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을 포함한 세계 신협 연구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제 비교 연구를 통해 한국 신협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총 50억원(특별출연 40억원, 보증료지원 10억원)을 출연해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0.2%p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크게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로 구분된다. 미래전략산업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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