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용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출 지원 다변화 및 이차보전 지원 확대 △고객 편의성 제고 및 마케팅 강화 △건전성 및 운용수익 제고 등을 통해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지원을 7,3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내년 국내경제는 올해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수침체, 고물가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대면 대출 확대, 신규대출상품 출시 등으로 대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된 제도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납부한 부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재원으로 부도 매출채권 대출, 어음•수표 대출, 운영자금 대출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17,500여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 중이며, 2025년에도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90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공제기금 가입 및 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고객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