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꾸준히 100여 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온 교보생명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봉사활동을 포함시켜 '참사람' 육성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 철학을 펼치며 대표적인 기업시민 생보사로 자리잡고 있는 교보생명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신입사원 600여 명을 뽑았고, 이듬해에는 1300여 명을 채용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생명보험의 사업은 사람이 핵심 자산"이라며 "생명보험에 적합한 사람을 잘 선발하여 육성한 사람들이 생명보험의 의미와 효용으로 고객을 설득하고, 보험을 가입 시키며 유지와 보장을 받게 하는 모든 과정을 다 맡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신입사원들에게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넓혀주는 등 특별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Insurer Financial Strength, IFS)'에 대한 평가로, 교보생명은 우수한 수익성,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피치는 "교보생명은 보험부채할인율 제도 강화 영향으로 자본이 하락했음에도 견조한 K-ICS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로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강력한 전속 대면 채널을 통해 빅3 생명보험사로서 흔들림 없는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따른 보험손익 개선, 선제적 자산운용 전략에 따른 투자손익 성장에 힘입어 6987억원의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을 올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은 탄탄한 재무구조와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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