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KB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은 기존보다 1~4영업일 빠르게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액티브 주식형 및 EMP펀드, 자산배분형 펀드의 환매대금 지급일은 5영업일로 기존 8영업일에서 3영업일 앞당겨진다. 미국 채권형 펀드 역시 기존 대비 1영업일 단축해 5영업일에 지급하며 환매 기준가격 적용일은 4영업일이다. 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앞서 업계 최초로 환매 청구 다음날에 환매대금을 지급하는 'KB머니마켓액티브 펀드'를 개발해 초단기 채권형 펀드 시장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펀드 환매대금 지급 일정을 대폭 단축하는 상품 리모델링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와 이익 증대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이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정우성과 전종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빗썸은 새로운 역할에 꾸준히 도전하며 신뢰감을 구축해온 배우 정우성을 모델로 발탁했다. 또 개성 있고 세련된 이미지로 주목받는 배우 전종서도 나란히 모델로 낙점했다. 빗썸 관계자는 "두 모델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대중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며,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서 접수는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9월 25일(목)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IB △S&T(Sales & Trading, 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영업 및 운용) △PB △IT △AI △디지털 6개 분야이며,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AI역량검사, 1차ᆞ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공개채용의 채용일정, 모집분야, 지원자격 등 세부 사항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전년 대비 2만 9천 건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기간 미뤄졌던 결혼 수요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결혼 추정 고객의 월평균 카드 이용금액은 결혼식이 가까워질수록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결혼식 1년 전 카드 이용금액을 100으로 지수화했을 때, 결혼식 1개월 전에는 120을 기록하며 1년 전 대비 약 20% 증가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금액 기준으로는 결혼식 1개월 전 인당 평균 이용금액은 약 227만 원이었다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2025 매일경제 가상자산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 '자산화•토큰화•거래화의 길'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시리즈로 발간했다. 발표 마지막 섹션에서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금산분리 원칙 재검토 ▲샌드박스 활용 ▲국제 기준 정합성 확보 등을 통해 전략적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직면한 핵심 과제는 명확한 규제 원칙과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금융 디지털화와 가상자산 혁신을 조화시키는 것"이라며 "이제는 논의를 더 이상 늦추지 말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전략적 청사진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9월 청약을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지난해 6월 첫 출시된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해 8월까지 누적 발행 규모가 약 1조6,129억 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가 낮아지는 상황에서도 개인투자용 국채 약정수익률은 견고하거나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가, 국채라는 안정성,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와 복리 구조에 따라 상대적 높은 수익률, 분리과세 혜택 등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단독 판매 대행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더 많은 국민들이 상품에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TDF(Target Date Fund) 시장에서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신한빠른대응TDF'를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TDF 시리즈 운용 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 변동성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환매주기를 단축하고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빠른대응TDF는 환매주기 단축(4영업일 환매대금 지급)자의 자금 회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방어자산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변동성 리스크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센터 김성훈 센터장은 "2025년 하반기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큰 시기"라며, "빠른대응TDF는 상승 국면에서는 수익 기회를 극대화하고, 리스크가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을 신속히 낮춰 방어주 위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 중국 투자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란 주제로 KODEX 중국 투자 전략 웹세미나를 10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는 올해 들어 중국 증시가 변동성 속에서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배경을 심층 분석하고, 중국 관련 실전 투자 전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웹세미나에서 △중국 증시 급등 배경 △제20기 4중전회(중국 전체회의) 핵심 분석 △수익률로 입증된 KODEX 차이나 ETF 투자 전략 등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투자정보들을 압축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중국 증시가 10년 만에 찾아온 투자 기회라고 하지만, 10년 전과는 다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며 "중국의 변하지 않는 본질과 빠르게 변하는 정부 정책을 철저히 분석하여 수혜가 집중될 1~2개 차이나 ETF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장 이후 보인 안정된 성과가 자금 유입으로 연결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7월 ACE KRX금현물 ETF의 연간 총보수를 기존 0.5%에서 0.19%로 인하했다. 연금 및 일반 계좌 내 자산 배분 차원에서 ACE KRX금현물 ETF를 투자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장기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결단이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약 4년간 안정적으로 운용해 온 상품"이라며 "금은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인 만큼 자산 배분 차원에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과 현실 금융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금융 시스템과 금융 서비스 전체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널리 퍼지게 되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체인, 월렛과 같은 블록체인 인프라가 대중에 퍼질 것이고 이를 통해 지급결제, 자산관리, 자본시장 등 기존의 금융 서비스가 웹3 기반의 서비스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힘줘 밝혔다. 오 대표는 "우리 역량을 가지고 글로벌로 적극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미래의 금융은 한국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는 K-금융을 두나무가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패트릭 전 의장은 오경석 대표가 "블록체인 혁명은 글로벌로 적극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한 발언을 인용해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한국이 '황금 같은 기회'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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