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텀시트(Term Sheet) 계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1%, WB그룹의 자회사인 WB Electronics(이하 WBE)가 49% 비율로 출자해 설립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유럽에서의 추가적인 생산거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부환 사업부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EU 및 NATO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자리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의 방산 역량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구세군 서울후생원 박준경 원장,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한화 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에 해당하는 인원들은 ㈜한화가 조성한 공간에서 생활교육과 자립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 진출을 준비하게 된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청년 자립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력이 민관 협력 모델로서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건설인력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고령층 등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비대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화상 상담 지원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전자 장치'에 관한 것으로, 고객 상담 서비스의 문턱을 낮춰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혁신 기술로 평가받는다. 한 대의 스마트 기기만으로도 여러 명이 동시에 화상 상담에 참여할 수 있어 접속 지연이나 기기 간 소음 문제, 과도한 네트워크 사용 등 기존의 불편 사항들이 대폭 개선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 특허 기술을 통해 보험 상담의 편의성을 높이고 상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인도에 K9 자주포의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700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T(Larsen & Toubro)와 함께 인도 육군에 자주포를 공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차 계약 기간 보여준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이 인도 방산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K9 자주포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적인 납품 실적으로 유럽을 넘어 인도 등 아시아 방산시장에서 각 국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