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외식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명절 연휴도 길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 명절 간편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2년 13.4%, 2023년 18.5%, 2024년 20.8%로 꾸준히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설 연휴에는 도시락 매출이 전년 설 명절 대비 19.4% 늘어났으며, 특히 명절 한정판 도시락인 '설날 11찬 도시락' 매출은 같은 기간 28.9%나 크게 증가했다. 또한, 도시락 매출을 입지별로 살펴보면 대학가,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입지에서의 매출 비중이 65.1%에 달해 '혼추족', '혼명족'을 중심으로 명절 간편식 소비가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된 전국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공모전은 생활 속 아동 안전,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생활 속 아동 안전: 아동 안전을 지켜주는 고마운 장소와 사람 찾아보기, 길을 잃은 아이의 감정 표현하기 ▲아동 실종 예방: 실종 아동 없는 아름다운 세상, 실종 및 유괴 예방 수칙 알리기 ▲아동 학대 예방: 아동 학대를 막아주는 경찰의 모습, 소중한 나를 지켜주세요 등 각 주제별 제시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함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생활 속 아동안전), 아동권리보장원장상(아동 실종 예방), 경찰청장상(아동 학대 예방)이,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장학금 20만원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함에 따라, CU가 간편식, 라면, 즉석밥, 생활용품, 주류 등 생활 밀접 품목을 중심으로 2차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차 할인 프로모션은 정부의 민생 회복 취지와 지난 소비쿠폰 매출 동향에 맞춰, 고객들이 많이 찾았던 생필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소비쿠폰 지급 후 한달 동안(7/22~8/21) CU가 전월 대비 주요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밥 37.0%, 건강식품 35.8%, 라면 32.6%, 음료 32.2%, 아이스크림 25.4%, 반찬류 24.9%, 주류 19.0%, 간편식 18.4% 등 민생과 직결된 품목의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 밖에도 탕수육, 닭강정, 유부초밥, 핫도그팩 등 중량은 높이고 가격은 유사 상품 대비 절반을 낮춘 가격파괴 초특가 간편식을 비롯해 스낵, 마른안주 등까지 다채로운 카테고리를 골고루 행사에 포함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자연스레 따뜻한 국물 요리를 많이 찾는 만큼 국물 간편식 라인업을 대폭 보강해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하동관의 정통 레시피로 뽑아낸 깊은 육향의 맑은 국물에 얇게 저민 소고기, 대파, 부추를 더해 매장에서 맛보던 곰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촌의 노하우로 우려낸 사골 육수에 소고기, 대파, 토란대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정통 육개장이다. 도시락과 곁들이면 국물과 함께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어 가성비 식사를 찾는 고객들의 구매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4% 수준까지 떨어지며 제한급수 및 공공시설 폐쇄 등 비상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2L 생수 504박스(3,024개)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또한, 올해에도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성, 산청, 영덕, 청송, 영양 지역에 식음료들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전달했고 지난 7월에는 폭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에도 긴급 지원을 한 바 있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3만원 미만 상품이 전체 매출의 18.5%, 3~5만원 상품이 36.6%로 중저가 상품이 전체 50% 이상 차지하며 실속형 제품의 인기가 높았으며, 10만원 이상 상품 역시 16% 가량 차지하며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도 꾸준히 나타났다. 특히 최근 정부의 경기 회복 정책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7일의 긴 명절을 맞아 지인 등을 위한 선물 수요 역시 늘 것으로 보고 주류, 생활용품, 레저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들을 마련했다. 또한, CU는 최근 편의점에서 수요가 높은 건강 관련 제품과 뷰티 제품의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CU는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PB 및 차별화 상품들을 추석 선물 세트로 구성했다. 추석 선물 카탈로그 내 QR코드를 인식하면 카테고리별 상품 리스트와 CU 제휴 할인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U는 명절을 맞아 친지와 지인 등을 위해 대량으로 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전용 주문 창구를 마련했다
이 같은 인기에 맞춰 CU가 지난 6월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가나디 바나나우유'는 출시 직후 SNS 화제 아이템으로 등극하며 단숨에 초도 물량 3만개가 완판 됐다. 해당 제품은 특히 가나디 캐릭터의 얼굴 모양으로 제작된 병뚜껑을 캐릭터 키링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인형에 씌우는 등 다양한 활용 방법을 SNS에 인증하는 것이 MZ세대들 사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으면서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이 같은 고객 반응에 맞춰 CU는 이달 가나디 콜라보 2탄으로 '가나디 망고드링크'를 내놓는다. 특히, CU는 가나디 굿즈를 소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병뚜껑의 가나디 캐릭터를 4가지의 다양한 표정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먹거리 폭의 확대는 빵, 디저트, get 커피, HMR, 간편식품 다섯 가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넓히는 것이 포인트다. 가격은 유지하면서 중량은 150% 늘린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제휴한 즉석식, 405 시리즈 강화 및 SNS 인기 디저트 출시, get 커피 콤보 상품 및 행사 확대 등을 통해 주요 소비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온장고부터 고구마, 후라이드 운영 및 핫팩, 스타킹, 립케어 등 동절기 시즌 상품들의 조기 출시도 저울질하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최근 편의점 업계의 핫이슈 상품으로 CU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6천여 개 건기식 판매점을 확보하고 소포장 건기식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성수동 떡볶이 핫플인 '금미옥'과 쌀떡볶이컵, 국물떡볶이컵, 불떡볶이컵을 출시했고 사당동의 서울 3대 즉석 떡볶이 맛집인 '애플하우스'와 협업해 즉석 라쫄볶이와 순대 쫄면볶음을 내놨다. 해당 상품들은 직접 가게를 방문해야 하는 부담 없이 맛집 메뉴를 가성비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전국 떡볶이 매니아들을 편의점으로 끌어 모았다. 이달 CU가 선보이는 '악어떡볶이 쌀떡볶이컵(3,800원)'은 2009년 한양대 앞에서 시작해 왕십리의 대표 떡볶이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악어떡볶이의 시그니처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 타입으로 만든 상품이다. 자극적인 매운맛 대신 사과와 배 등 과일 퓨레를 활용해 중독성 있는 달콤매콤한 맛을 구현했고 악어떡볶이 전용 쌀떡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득템 닭백숙은 중복과 말복을 앞두고 계속되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 보양식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여름철 삼계탕집 앞에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양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무더운 여름에 손쉽고 알뜰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두 제품 모두 1인분 소용량으로 만들었다. 또한, 지난 15일에 출시한 CU의 보양 간편식 훈제오리정식과 민물장어정식 도시락은 전체 간편식품 매출 순위 10위권에 오르며 CU의 여름 간편식 매출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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